[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9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플러스 52번째 ‘생생하게 살아있는, 생각하는 파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 조각, 짧은 소설 등을 활용한 김유민 작가의 설치 작품으로 짓눌린 무의식을 깨운 자아의 확장된 체험을 선사한다.
김유민 작가는 “나를 허술하다고 규정짓거나 느끼게 했던 관념들의 실체를 직시하고 분석하여, ‘나만의 허술함’을 재정의하는 경험을 나누고 싶다”며 “가볍고 즐거운 상상의 조각들이 우리가 알던 ‘허술함’이라는 고정된 틀에 균열, 틈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8월21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