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양시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용지 3필지 중 1필지를 지난 7월 25일 398억5천3백만 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L3블럭 1롯트 공동주택용지는 54,370㎡ 규모로 1,096세대를 수용 할 수 있는 공동주택을 건립할 수 있는 부지다.
시는 대우건설(브랜드명 : 푸르지오)이 시공참여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건축 승인관련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완료될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성황·도이지구 체비지 59필지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잔여 매각대상 체비지는 공동주택 2, 단독주택 27, 준주거시설 7, 상업 22, 유치원 1필지 등으로 관심이 있는 분은 광양시 택지과(광양시의회동 5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797~3186)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택지행정팀장은 “앞으로 남아 있는 체비지 분양에도 박차를 가해 광양항과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맞춤형 택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4,761㎡에 3,071세대 7,98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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