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교육지원청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개최한 ‘예술감성 함양을 위한 '박물관아 놀자' 캠프’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협조하여 진행되었으며 고흥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고향 사랑의 마음 갖기, 고흥 분청사기 제작을 통한 예술혼 및 창작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기획되었다.
고흥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5명이 참여로 진행된 캠프는 1일차는 ‘분청아 놀자’라는 주제로 고흥 분청사기 교육 및 체험을 통해 고흥 분청사기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학습하였고, 2일차는 ‘설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가 전해주는 고흥의 설화를 통해 고흥의 방방곡곡이 가진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고흥교육지원청과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이 재미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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