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쌀 소비촉진행사에 “호남지방통계청”이 나섰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영암군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영암쌀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영암군 대표 브랜드 쌀인 “달마지 쌀”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암군청 전 직원 1인 1포 사주기 운동을 시작하였다.
군의 움직임이 도화선이 돼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재경 영암군 향우회원 등에서 지역 쌀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움 마음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2022년 영암군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통계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암군과 함께 통계 업무를 추진해 오던 호남지방통계청(김대호 청장)도 발 벗고 나섰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 쌀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에 함께하고자 청장을 비롯한 많은직원들이참여하여 지난 8월 4일 영암군 달마지쌀 10kg/100여 포(350만 원 상당)를 구입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 전남·북 및 제주지역을 포괄하는 지역 통계 센터로서 국가통계생산과 지역 정책에 필요한 지역 통계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영암군수(우승희 군수)는 “우리 군 쌀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쌀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호남지방통계청장님을 비롯한 직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유기농 쌀인 ‘영암 달마지 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고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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