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성공 위해 새벽 깨우는 자원봉사자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의 수고가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물축제에는 환경정화, 교통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 새벽 6시, 물축제의 활기찬 시작은 한손에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든 자원봉사자들이 연다.
이들은 동이 트는 아침, 비바람 속에도 장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섬기는 마음으로 탐진강변 청소를 시작한다.
원불교, 자연보호협의회, 장흥군 새마을회, 장흥시온성교회, 장흥제일교회, 장흥중앙교회, 장흥읍교회, 효성교회, 장흥향교 등 지역민이 주축이된 자원봉사팀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고 군수, 군의원, 도의원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아침 청소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로 모두가 즐겁게 물축제를 즐기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축제를 위해 노력해 준 자원봉사자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