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는 지난 1일 군청 왕인실에서 8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실과소장, 읍면장, 직원등 공직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군민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등 각종 시상 후에 군수 조회말씀 대신 지난 취임 후 첫 정례조회에서와 같은 방식으로 연설 단상 없이 우승희 군수가 직접 제작한 PPT 자료를 활용하여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 군민이 영암의 주인입니다”라는 주제로 브리핑을 하였다.
우승희 군수는 브리핑에서 형식적인 행사 지양과 행사개최시 실효성 있는 행사 추진을 위한 행사 후 피드백(feedback), 각종 홍보물 제작시 군민에게 적극 홍보, 기찬랜드 개장식을 취소하고 매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등을 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50,000천원) 및 군민이 직접참여하는 행사로 탈바꿈한 혁신 사례등을 설명했다.
영암군에는 영암천처럼 훌륭한 습지로 보존 및 개발이 필요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할 때 영암군는 남도역사문화 생태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을 위해서는 새로운 생각이 필요하며, 주민의 눈 높이에 맞게 정책개선 및 실행하는 것이 혁신이라며 “원하는 대로 해주기 보다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안된다, 어렵다 보다 되는 방향을 찾고 주민이 해야할 일을 알려주는 것”, “근거, 규정, 사례등을 구체적으로 확인 시켜주는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는 “군민이 영암의 주인”이라는 생각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며, 혁신을 위한 1천여 공직자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렇게 혁신의 기치를 높이 든 우승희 군수는 본인 가슴에 “영암군 대표일꾼 우승희”라는 명찰을 차고 목요대화를 통해 군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1천여 공직자들도 명찰을 제작하여 차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을 향하여 한 발씩 나갈 때 영암군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이 분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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