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3년만에 열리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여름밤 화끈한 밤을 예고했다.
물축제의 핵심 야간 프로그램은 젊은이와 외국인 사이에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워터樂풀파티을 꼽을 수 있다.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이번 워터樂풀파티에는 DJ 박명수, 이하늘, 김성수 등 유명 연예인들이 한 여름밤의 뜨거운 축제 속으로 안내한다.
올해부터 축제가 9일로 늘어나며 7월 30일과 31일, 8월 5일과 6일 밤 9시, 4번의 풀파티가 계획됐다.
풀파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친환경 성분으로 만든 거품을 10m 거리까지 발사해 참가자들의 흥을 더한다.
8월 1일부터 4일까지 물축제의 밤은 토크형 콘서트인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책임진다.
별밤 수다쟁이는 가수 주권기, 공성길, 장소영 등이 출연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저녁시간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제15회 정남진 물축제는 ‘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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