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연이은 스포츠 행사로 ‘물축제 성공 개최 기원’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오는 7월 30일 개막하는 물축제를 전후로 각종 스포츠 행사가 진행되 있다고 밝혔다.
군은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물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 20일부터는 전국 우수 중학교 6개 축구팀 선수 270여명이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장흥군을 방문했다.
물축제 기간 중에는 ‘2022 핫서머 길거리 씨름대회’가 열린다.
대한 씨름협회에 등록된 선수를 제외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20세 이상 성인 남녀 누구나 출전할 수 있는 행사다.
대회 종료 후엔 씨름장을 아이들의 모래놀이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7월 30일에는 300여명이 참가하는 제110회 전남 서남부지역 16개정 남녀 궁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3년만에 열리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평가 받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스포츠 및 축제·관광산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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