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청사 부설주차장에 무인화 시스템을 설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부설주차장 운영의 효율성과 민원인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잔여 주차 공간 표시, 무인화 결제 등 현대화 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
광산구는 8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1일부터 무인 주차장 운영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유료 운영 시간도 24시간‧365일로 확대한다. 방문 민원인, 주변 상권 이용객을 위해 최초 1시간30분은 무료로 하고, 이후에는 10분당 300원(일일 최대 8000원)을 부과한다.
유인 현금 운영 방식에서 무인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 차량을 이용해 청사를 방문할 경우 유의해야 한다.
또 전에는 주말‧공휴일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으나, 주차장 포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시범운영 기간에도 주말‧공휴일에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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