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안전 의무 이행실태 점검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5일 공중이용시설 및 사업장 등 상반기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의무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시설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군청사, 봇재, 보성국민체육센터, 절토사면 등 공중이용시설 28개소로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뤄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도 주요 현장에 직접 나가 시설 및 종사자 안전관리를 확인했으며,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이수, ▲법적 안전 점검 시행 여부, ▲긴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 1. 27.)에 따라 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모든 보성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중대재해·인명피해 ZERO’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보성군은 법 시행 후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계획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앞으로도 보성군의 중대재해 예방 안전 의무를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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