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5일부터 8월31일까지 도심주차난 완화와 주차 공유 활성화를 위한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참여 시설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산구 관내 공동주택, 학교, 종교, 민간시설 중 주차장 공유가 가능한 시설이다.
10면 이상을 기준으로 하루 7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2년 이상 주차장을 개방하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CCTV 설치 등 시설개선비를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지원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광산구청 교통지도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등은 광산구 누리집(분야별 민원서식→교통→‘2022 공유주차장 지원사업’)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접수된 시설에 대해 현장조사와 공유주차장심의회 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중 시설 개선을 거쳐 12월 개방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유주차장이 많아지면 도심 주차난은 점차 줄어들 게 될 것이다”며 “많은 시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산구는 7월 기준 총 15곳 386면의 공유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본향교회 공유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147면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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