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2일 송정2동·월곡2동·첨단2동·수완동·임곡동 5개 권역에서 ‘광산구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 사회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적정 실내 온도(여름철 25~28℃) 유지하기를 비롯한 물과 전기 등 에너지를 덜 쓰는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광산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행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광산구 기후행동의 날’로 지정, 앞으로 매월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식생활, 교통, 탄소흡수원 보호 등 다양한 주제로 5개 권역 현장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으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활동은 시민의 참여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기후위기대응 캠페인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