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실무위원과 축제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행사를 앞두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조직 구성·운영,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관리 대책,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 행사장 비상 대피로 확보, 질서유지 등 안전 대책에 관해 논의를 했다.
올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각종 문화 공연, 체험 부대행사, 살수대첩(물싸움) 거리 퍼레이드, 장흥워터락 풀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군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제 개최를 앞두고 유관기관 합동 사전 현장점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교육, 방역 관리계획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조석훈 부군수는 “축제 행사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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