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8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문점숙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전건설과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용예산의 적극적인 활용을 요청”하면서 재해재난목적 예비비와 관련부서의 이·전용 가능한 예산을 활용하여 관정개발, 양수기 공급, 저수지의 준설 등 가뭄대책 마련에 적극 대응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실제 올해 6월말 기준 보성군의 강수량은 322mm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2mm의 약63% 수준에 그치며, 평균 저수율 또한 40% 수준으로 지역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보성군의회 임용민의장은 유례없는 최악의 가뭄으로 자식처럼 애지중지하던 농작물들이 타들어 가는 것을 보는 농민들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라면서 가뭄도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 인재라는 생각으로 미리 선제적 대책을 세우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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