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기찬랜드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월출산 기찬랜드,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 등 물놀이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물놀이장 안전관리대책 추진현황, 안전요원 및 안전시설 배치·운영, 안전·방역 수칙 홍보 등을 확인하였다.
전수조사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물놀이장 개장 전까지 모두 개선 조치하였고 유사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경찰서·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8월 21일까지 주 1회 이상 물놀이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수막, 전단지, 방송 등을 통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라며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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