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4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01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지자체 226, 중앙 22, 공공기관 53)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2018년부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선제적인 재난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재난 및 안전사고 저감활동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위기관리 실적,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재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 추진한 안전 정책들이 결실을 맺어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앞으로도 군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재난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여‘안전 1번지 보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재난대비 행·재정 관리, △기관장 리더십, △시설물 안전, △위기관리 대응 등 26개 지표를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종합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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