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9일 관내 자활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 등 주요기관 5곳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9일 관내 자활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 등 주요기관 5곳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제273회 임시회 회기 중 진행된 이번 현장활동은 전반기 상임위 구성 후 첫 현장활동으로 공병철 위원장을 비롯해 한윤희 부위원장과 박미옥,양만주,김명숙,박해원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먼저 어등,광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과 자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인근 자활근로사업단을 찾아 자활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어 기업주치의센터와 지역경제활력센터를 방문해 운영 전반의 의견 청취 및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대한 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공감했다.
한편 2018년 12월에 개소한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산구 1% 희망대출’ 등의 경제백신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주민생활 혁신사례’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는 올해 3월에 개관했으며 공기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 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청취해 보고 심도 있게 논의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제복지위원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광산구 경제산업·복지·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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