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19일 제9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박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부위원장에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미옥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전국이 경기침체의 국면에 빠져있고, 광산구도 예외는 아니다”며 “어려운 지역정세와 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선택과 집중의 원칙으로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은 충분히 반영하며 정제된 재정 운용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을, 부위원장으로 강한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명수 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지방의회의 권한과 의무가 더해진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지방의회에 기대하는 청렴 수준에 부족함이 없도록, 의정의 믿음과 신뢰를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지난 15일 앞서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안이 통과되어 각 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한 바 있다.
2022년도 추경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2022회계연도 결산 등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국강현, 김명수, 박현석, 김은정, 박미옥, 양만주, 이우형, 김영선, 김명숙, 한윤희, 강한솔 의원 총 11명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2년 7월 15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로 결정했다.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김명수, 윤혜영, 박미옥, 정재봉, 이우형, 박해원, 강한솔 의원 총 7명의 의원을 선임하고 임기는 2024년 7월 14일까지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