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00% 전달 완료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유치면은 선불카드로 배부하는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100% 지급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마을별로 방문하여 가가호호 직접 전달한 결과다.
유치면은 산골에 위치한 마을이 많고 교통도 불편하며, 노령인구가 많아 주민들이 카드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특히 노환이나 장애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많아 이번 유치면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00% 지급 완료는 찾아가는 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마을 한 어르신은 "집까지 방문하여 나눠주니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찾아가는 행정을 더욱 확대해 면민이 행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장시간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던 저소득층들의 숨통을 틔워준 이번 조치는 선불카드로 지원액이 지급되어 가구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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