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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첨단1동, ‘어린이 눈높이로 마음 전하는’ 소통엽서 공모
기사입력  2022/07/18 [15:41]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첨단1동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소통엽서를 토담우체통에 넣고 있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주민자치회가 25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이 엽서를 통해 이웃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행복·희망 듬뿍 소통엽서 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첨단1동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실행한 것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첨단‧미산‧정암)에 ‘토담(토닥토닥 쓰담쓰담) 우체통’을 설치, 어린이들이 자신의 눈높이로 작성한 소통엽서를 모은다.

손 글씨와 그림으로 이웃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어린이들의 엽서는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해당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수작은 10월 열리는 첨단1동 마을축제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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