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보건소는 6월 말부터 8월까지 지역 7개 마을 경로당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을당 2회씩 8주간 운영하며 중풍의 원인과 전조증상을 알고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위한 교육과 기초검진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내용은 중풍예방 교육,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한방양생 교육 및 소근육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다.
중풍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번 앓고 나면 완치가 어렵고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혈압, 당뇨,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중풍의 전조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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