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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책 읽어주는 ‘다문화도서관’ 운영
기사입력  2015/01/20 [15:52]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내달 2일부터 ‘책 읽어주는 다문화도서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어로 책을 읽어주고 책 내용과 관련한 독서 소감 나눔, 책 읽기 및 발음교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국의 문화와 간단한 생활언어 등도 가르친다.

필리핀,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태국 등 6개국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국가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싶거나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이달 28일까지로 언어별로 1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및 신청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659-5427)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몽골, 태국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4개국 43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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