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전통민화로 풀어낸 ‘위대한 탄생’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9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전통민화를 소재로 ‘탄생’의 의미를 재해석한 ‘위대한 탄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아트플러스 51번째 전시로, 조선시대 민화의 대표적인 소재인 호랑이를 주제로 작업하는 송영학 작가의 평면작품 30점을 선보인다.
송영학 작가는 “해마다 새해가 되면 고관대작들이나 양반층이 호랑이 세화를 연하장처럼 주고받았다”며 ”지배계층의 허세를 익살스럽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까치호랑이 등의 작품을 많은 분이 감상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8월7일까지 열리며(월요일 휴관)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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