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안포럼 채명희 상임대표 ©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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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상임대표 채명희)이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등 오프라인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0년 11월 27일 출범 이후 코로나 사태의 악화로 2년 가까이 별다른 행사를 갖지 못했으나 최근 팬데믹 사정이 개선되면서 외부인사 강연 등을 주축으로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호남대안포럼은 7월 30일(일)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의 저자이자 외교관 출신 우동집 경영자로 유명한 신상목 사장을 모시고 '일본의 근대화와 에도시대'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한 달 뒤인 8월28(일)일에는 원로 변호사로서 활발한 사회적 발언을 하고 있는 신평 변호사를 모시고 '올바른 사법개혁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게 된다.
두 강연 모두 광주광역시 금남로 245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에 갖게 되며 당분간 외부인사 초청 강연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된다. 이 단체는 지난 6월 26일 ‘포스트 판데믹 시대, 한국경제의 위기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교수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호남대안포럼은 앞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빙, 자유주의 가치에 대한 광주와 호남의 시민들의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다양한 가치관에 대한 수용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채명희 상임대표는 “특정 정치색 일변도인 광주와 호남에 보다 다양한 목소리와 콘텐츠가 유통되도록 노력, 호남의 지적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대화와 토론으로 광주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보다 유연하고 개방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켰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남대안포럼은 앞으로 외부인사 강연 외에 조직 확대 작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행사나 활동 등도 강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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