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1건을 포함한 조례안 8건, 일반안 4건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청장으로부터 민선 8기 구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이와 함께 ‘장록교 재가설 설계변경 촉구 건의안’을 통해 광산구와 관련기관에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직후 위원회별 회의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상임위 일정으로는 15일 오후 조례안 및 일반안 등을 심사하고,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민선 8기 구정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태완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광산구의회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및 주요업무계획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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