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동면, 물축제 앞두고 버스승강장 ‘대청소’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동면이 물축제를 앞두고 버스승강장 대청소에 나섰다.
오는 7월 30일 시작되는 물축제를 대비해 86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21개소의 버스승강장에 대한 소독과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한 것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손길이 닿은 버스승강장은 불법 광고물과 거미줄, 쓰레기 등을 모두 걷어내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승강장 유리에 물을 뿌리고 걸레질을 통해 먼지와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대청소 후 지역민들이 먼저 좋은 반응을 보냈다.
버스승강장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바꿔놓은 장동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환경 정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동면 관계자는 “7~8월은 휴가철, 그리고 물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여서 대규모의 관광객들이 장흥지역을 찾을 것”이라며,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곳부터 생활환경 개선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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