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토요시장, 개장 17년 잔치 ‘성황’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이 개장 17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과 축하공연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9일 토요시장 민속광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개장 17주년 기념식은 경기회복 기대하는 시장 상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념식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경품 추첨,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순서는 오랜만에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7월 2일에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국 최초 문화관광 시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2015년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전통시장’, 2016년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전통시장 모델”이라며, "17주년 개장 기념식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토요시장을 지역최고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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