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사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진주-광양 복선철도공사현장의(7공구/경남기업)폐기물은 어디로?
철저한 지도와 단속의 시선이 필요한 현장
기사입력  2015/01/20 [11:4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경남기업의 귀책으로 발생된 발파암을 반출하고 있는 현장 >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진주-광양복선철도공사 중 7공구(시공사/경남기업)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처리가 불투명 해 철저한 지도단속이 필요 한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기업의 터널공사에서 발생한 암버럭(발파암)은 발주처와 골재생산업자와 계약하여 처리하였으나, 추가물량이 발생된 암버럭은 시공사의 귀책으로 인하여 시공사에서 반출하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철저히 분리해 반출되어야 하는 반발재의(강섬유가 함유된 슬러지 및 숏크리트)폐기물이 혼합되어 반출되고 있으며, 터널 앞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강력한 알카리성의 오니와 폐기물이 선별없이 혼합 방치되어 있어 이를 철저히 단속하지 않는다면 자칫 폐콘크리트와 혼합반출 되거나 불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는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현장이다.

 

또한 대형운송수단이 열차가 운행하는 철도공사는 보다 더 신중하고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따라서 구조물의 미관은 물론 내구성을 저하시킬 있는 요인은 사전에 제거하고 이를 충분히 방지하는 것이 충실한 시공이며 구조적인 안전이지만 이를 소홀히 하고 있어 발주처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취재기자가 현장을 방문 해"시공담당자와 환경관리에 대한 답변을 해 줄 수 있는 직원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현장사무실 직원들은"출장중이며 없다."라고 답변 해 놀라움을 더 해 주었다.

철저한 업무분담과(?) 자신의 업무가 아니라는 무대응은 참으로 놀라운 현장이었다.

<터널 앞 폐수처리장 시설과 구조물을 철거하고 있다. 하지만 철거작업 전에 우선 그동안 발생 해 있던 오니와 슬러지를 우선 회수하여 적법하게 반출하거나 이동 후 구조물에 대해 깨기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순서이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하고 진행해 건설폐기물의 폐콘크리트와 사업장폐기물의 슬러지 및 오니 등을 혼합하여 처리하거나 불투명하게 처리 될 수 있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

 

<골재생산업체로 반출되고 있는 암버럭이지만 충실히 선별하여 순수한 발파암만을  반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현장은 현장에 진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환경관리나 안전관리가 전혀 없었다.>

 

  <부직포 한장 찾아 볼수 없는 현장의 진출입로...신호수도 없다.>

 

<통로박스이며 열차가 통행하는 구조물이다. 겉 보기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그러나 세심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이렇게 대충주의이다.>

 

<다짐을 진행한 것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HBS한국방송/강성우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