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품질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하여 오는 7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작물용 유용미생물은 농작물 재배 시 토양 내 유해균의 밀도를 낮춰주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켜 토양환경개선과 작물생육 증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축산용 유용미생물은 가축 면역력 증강 및 소화율 향상, 장내 유익균의 활성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축산 악취제거 등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 관련시설을 설치하여 축산용미생물 4종(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과 작물용 복합미생물 및 클로렐라를 직접 배양, 년간 16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관련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만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유용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미생물 활용교육에 꼭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용미생물 공급 및 사용에 관한 사항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30-6833)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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