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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코칭 리더십 교육 과정
기사입력  2018/07/11 [14:1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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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복지재단은 전남지역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 리더십 & 성과향상 코칭과정’ 교육을 지난 7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따른 사회복지현장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변화하고 성장하려는 의지를 가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돕는 코칭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코칭패러다임은 인간은 본래 창의적이고, 지적 능력을 갖춘 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상대의 탁월함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코칭 철학을 기반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접목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세부 커리큘럼은 코칭의 정의, 코칭의 세계, 경청기술, 대화와 질문기술, ‘DISC 스타일 코칭, 코칭 의식 강화 등이다. 세부 과정별로 마스터 코치의 도움을 받아 실습을 함께 해 즉시 몸에 익히도록 했다.

 

교육 참여자는 전남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관련 6급 이상 공무원이다. 강사는 국제코치연맹(ICF)에서 주관하는 국제코치과정(ILCT)을 수료하고 우리나라에 코칭바람을 몰고 온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정대현 총신대학교 교수가 진행했다. 정대현 교수는 자신이 양성한 5명의 마스터 코치와 함께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임상을 하도록 지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번 코칭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이후 심화과정과 발전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임상까지 마칠 경우 코칭 강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리더들의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 리더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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