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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사용 일제 점검
기사입력  2018/07/10 [11:20]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커피 전문점과 도소매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 업소 및 도매 소매 업소 등 83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1회용품 사용 지도, 점검이 진행된다.


남구는 특히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 푸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남구는 담당부서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각 권역별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구는 점검을 통해 식품 접객업소가 음식물과 함께 컵과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 포크, 나이프, 비닐 식탁보 등 1회용품을 제공하는지의 여부와 대규모 점포 및 도소매 업소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1회용 광고 선전물을 제작, 배포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 공중위생관리법과 체육시설법에 따라 목욕장업과 체육시설에 대해 면도기 및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등과 응원용품 등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7월 한달간 현장 계도 및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8월부터는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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