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신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빈폴 자전거, 신안 증도 안착
기사입력  2018/07/09 [15:56] 최종편집    변주성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7일 슬로시티 증도에서 패션브랜드 ‘빈폴’이 자전거를 활용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일환으로 준비한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을 통해 업사이클링 자전거 100대를 신안 증도에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빈폴은 사회적 기업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도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해 하이브리드 자전거 60대, 바스켓 자전거 25대, 어린이용 자전거 15대, 안전모 100개를 비롯해 자전거의 원활한 관리 운영을 위해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했다.

  이번 기증 행사는 증도 슬로시티센터 광장에서 열렸으며, 빈폴 관계자, 신안군 관계자, 주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자전거 보관소를 관람하고, 슬로시티센터에서 짱뚱어 다리까지 업사이클링 자전거를 이용하여 증도 자전거길을 체험했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세상 밖으로 나온 빈폴의 자전거가 증도에 또다른 행복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 라며 느림의 미학을 중시하는 증도에 방문하는 전세계 방문객이 빈폴의 자전거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증도는 ‘슬로 트래블’을 컨셉으로 자전거 체험을 통해 느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빈폴의 자전거를 바탕으로 증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