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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배홍석 의장 · 김은단 부의장
기사입력  2018/07/05 [15:49] 최종편집    백진곤

 

▲ 배홍석 의장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배홍석(62·가선거구) 의원이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또 김은단(57·비례대표)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광산구의회는 5일 제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재선인 배홍석 의원은 단독 입후보해 13명의 지지를 받아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은단 의원이 14표를 받아 김영관(50·다선거구)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배홍석 신임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뜻이 잘 전달되고, 동료의원의 의견을 모아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은단 부의장     © KJA 뉴스통신


 그는 “집행기관과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며 “다양한 소통의 다리를 만들어 성숙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본회의장에서 무기명투표를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자를 뽑았다.


 한편 제8대 광산구의회는 지역구 15명과 비례대표 2명 등 17명이다.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15명, 정의당 1명, 민중당 1명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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