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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창의 랩, 콘텐츠 제작 중
기사입력  2018/07/05 [15:27]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미디어아티스트와 엔지니어가 만나 광주만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만드는 ‘미디어아트 창의 랩’의 창작 작업이 한창이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창제작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 ‘미디어아트 창의 랩’ 프로젝트를 위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4층에 창의 랩실을 마련하고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프로젝트팀 두 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 ‘덕령이’와 ‘문화예술단체 LapiA’는 각각 홀로그램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연구·제작 업무를 수행한다.

 

 팀 ‘덕령이’는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삶을 국악 관현악 홀로그램 영상으로 제작하는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아티스트 신도원(대표)이 시나리오와 총연출을 맡았고, 펑크파마가 무대연출, 임해선이 영상 작가로 참여했다.

 

더불어 지난해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홀로그램 콘텐츠 ‘어린왕자의 선물’을 제작했던 광주지역 업체 ㈜매그논스튜디오(대표 양일석)가 멘토링을 통해 기술을 지원한다. 광주시립국극단의 박무성(김덕령 역) 등 지역 배우 15여명이 참여하며 이경섭(전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이 삽입 음원 작곡을 담당한다. 오는 11월 30일 홀로그램극장에서 작품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팔칠구삼은 동구 동명동의 I-PLEX에 입주해 있는 지역 업체로 이번 ‘Planet maker’ 콘텐츠에 필요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하드웨어 등을 통해 제작에 참여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지역 미디어아티스트와 엔지니어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고유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미디어아트 콘텐츠 창제작 기반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062-670-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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