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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문화원, 제13대 이영일 화순문화원장 취임식
기사입력  2018/07/05 [12:29]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신임 화순문화원장에 이영일(73세) 전 청풍면장이 무투표 당선돼 오는  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화순문화원은 3월15일 신임 문화원장 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지난 2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영일씨가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침으로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

 

9일 화순문화원 들국화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엔 손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 전남도의원,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황호용 전남문화원연합회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장, 박영덕 화순경찰서장 김도연 화순소방서장 이선 윤영민 김숙희 군의원 등 함께했다.

 

신임 이영일 회장은 “1970년에 창설한 화순문화원이 군민과 함께 성장을 거듭한데다 화순의 문화 예술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며 “지역에 봉사하라는 명으로 알고 화순의 문화와 예술 창조뿐 아니라 명품화순을 건설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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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국회의원은 “화순에 큰 잠재력은 화순 사람들의 문화적인 기질이라고 생각한다”며 “화순이 낳은 많은 예술인들과 화순 인들의 예술적 열정이 앞으로 화순이 미래로 나아가는데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문화적 역량이 없으면 빈껍데기에 불과 하다”며 “그런면에서 화순은 충분히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구충곤 군수도 “문화가 밥이라는 말이 있다”며 “화순문화원과 화순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화순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김재월 전 원장에게 한국문화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공로패를, 한광희 김숙희 박규주 박이식 씨 등에게 화순문화원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제13대 화순문화원은 이영일 회장을 비롯해 김형래 김영순 부원장, 노준홍 임영택 감사, 이수철 김재월 고문 등이 이끌어 간다.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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