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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氣찬랜드 개장, 14일 개장
기사입력  2018/07/05 [10:41]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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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자연계곡형 천연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를 오는 14일부터 개장하여 8월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氣찬랜드 개장에 대비하여 입장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물 확충 및 주변 환경정비에 전념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입장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대하고 관광안내소를 추가 설치한다. 뿐만 아니라 풀장 시설물 정비와 함께 뱅뱅이골 기찬랜드 주변에는 여름꽃 1만 2천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대책 일환으로 월출산 기찬랜드 내에 CCTV를 증설하고 여성전용 화장실을 신규 설치하였으며 뱅뱅이골 유아풀장의 휴게데크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심층면접을 통해 전문성과 성실성을 갖춘 55명의 안전요원을 모집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문화행사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다. 14일에 있을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식에 박현빈, 강진, 현진우, 지원이, 이혜리, 조승구,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하는 웰빙 장어잡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찬랜드는 이제 남도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면서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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