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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8/07/04 [10:30]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가 전국 평생학습도시 메카로써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8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천 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교육부는 전국 153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예비심사 등 사업별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도시를 선정했으며, 광주에서는 북구가 유일하다.

 

 북구가 제출한 ‘직업의 탄생-일상을 잇는 제작소’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학습형 일자리 특화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상을 잇는 제작소’는 일상의 아이템을 교육화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청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커피 제작소’는 실무를 겸비한 전문적인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통한 취·창업 과정을 지원한다.

 

 ‘영상콘텐츠 제작소’는 영상콘텐츠 기획부터 특수촬영 및 편집 등 기초이론과 다양한 실습교육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책 제작소’는 수강생들이 직접 숨은 명소, 10년차 식당, 지역 인디음악 등 광주 관련 10개 주제를 선정해 기획부터 인쇄까지 ‘진짜광주가이드북’을 출판한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수강생 중심의 오픈강좌 및 커피·책·영상 콘텐츠 시연 및 전시 등 그간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청춘오픈’ 살롱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운영과 우수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배움을 실천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풀뿌리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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