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3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 등의 제조·가공·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계몽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53명이다.
이날 직무교육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교육 효율성을 고려해 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광산구는 총 4시간에 걸쳐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을 중점 교육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감과 동시에 외식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위생감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먹거리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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