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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민선 7기 힘찬 출발
기사입력  2018/07/02 [14:1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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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지난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의 정례조회로 간단하게 민선 7기를 시작했다.

 

 이 군수는 정례조회에서 취임선서 및 취임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했으며, 충혼탑 참배행사, 다산초당 방문, 강진읍 복지회관 배식 봉사, 장흥지원·장흥지청 강진경찰서·강진교육청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첫날을 보냈다. 

 

 이 군수는 정례조회 취임인사에서 “강진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남도청 주요 직책, 여수 부시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한 동료이자 선배로서 반갑다”고 운을 뗀 뒤 “오늘 아침 취임에 앞서 다산초당을 들러 목민관으로서 기본 자세인 청렴과 애민, 군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 등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이어“관리형이 아닌 CEO로서 군수, 전시 선심성 행정을 과감히 탈피하는 지방행정서비스 최종 책임자, 지역발전 최종 책임자로서 군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800여 공직자, 4만 군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 여러분들은 군수를 위한 업무가 아니라 군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면서 “지역개발의 주체로서 어떻게 하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민선7기 첫 날인 지난 1일에는 태풍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강진군청 소회의실에 강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세우고 안전건설과장 외 11명의 부서장과 함께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긴급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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