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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취임, '다시뛰는 해남'
기사입력  2018/07/02 [13:12] 최종편집    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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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가 2일 취임했다. 명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혼란스러웠던 군정의 면모를 일신해 해남발전의 한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전진해 나가겠다”며 “군민을 섬기며, 깨끗하고 공정한 군정으로 새로운 해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해남군은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군정목표로 현장중심 소통행정, 살기좋은 부자농촌, 체류하는 문화관광,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공평, 공정, 공개 3원칙의 인사행정으로 일하는 공직풍토를 확립하고, 군정 쟁점 사항에 대한 100인 배심원제 운영 등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 가공, 유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부자 농촌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어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군은 체계적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기중 농가기본소득지원금(농민수당)을 지급해 농민들의 기본 소득을 지원하게 된다. 농민수당은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가에서 사용하게 된다.


해남쌀밥, 김치, 고구마 등 먹거리 축제 개최, 단체급식지원센터 운영과 로컬푸드점 신설 등으로 농수산물 소비촉진도 나설 예정이이다. 북한의 최북단 온성군과의 농업교류도 추진된다.

 

체류형 문화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추진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해 전문적인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또 땅끝의 세계적 명소화,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우수영 울돌목 성역화 사업 등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해남읍권에 빛의 숲을 조성해 체류형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화산면 출신으로 전라남도의회 제9~10대 의원 및 제10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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