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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선제적 택지개발, 3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
기사입력  2018/06/29 [14:33]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양시가 3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택지개발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세풍과 황금, 익신, 명당 등 산단조성과 2020년 도립미술관 개장, 광양항 활성화 등에 따른 유입인구에 대비해 쾌적한 택지공급과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6개 지구 도시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영과 민간개발을 포함한 총 6개 지구 431만 4천㎡에 27,735세대, 79,071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와우지구, 광영, 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등 3개 지구 183만 7천㎡에 8,949세대, 23,873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에 63만 7천㎡의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6월 실시계획 인가 이후 체비지 매각과 토목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66%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일원 54만 6천㎡를 조성하는 ‘광영, 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체비지 매각과 토목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65%정도다.


사업이 완료되면 2,404세대 6,49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돼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근 신금산단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황동, 도이동 일원에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성황, 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6월 토목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환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체비지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65만5천㎡의 부지에 3,071세대,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과 주민편익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 간의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현재 공영개발 방식 이외에도 민간개발 방식으로 3개 지구에 247만 7천㎡ 규모로 18,786세대 55,19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양읍권 발전 5대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추진 중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1월 사업시행자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영주택으로 변경된 이후 적극적인  보상협의가 이뤄져 왔었다.


이어, 토목공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 4월 전라남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자문을 받고, 6월 8일 전라남도로부터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추진하는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지난 4월 대의원회의를 거쳐 화산건설㈜를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오는 8월 중에 토목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황길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조합에서 환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시공사를 선정하여 토목공사를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두 토지구획정리 사업이 조속히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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