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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2014/12/02 [10:44] 최종편집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광양시는 혼자사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택배안심서비스’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받는 서비스다.

 

광양시는 지난달 25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여성들이 택배주문 시 택배보관함을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물을 보관함에 넣고 인증번호(비밀번호)를 택배수령자에게 문자메세지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수령자는 택배 함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은 365일 24시간 무료로 이용되며 48시간 이내 택배를 찾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혼자 사는 여성과 맞벌이 가정이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여성택배안심서비스사업을 시작했다”면서 “광양이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이용은 광양시 사회복지과(061-797-2776)나 금호동주민센터(061-797-2641)로 하면 된다.


전남도민일보 오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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