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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24일 정기연주회 개최
더 싱어즈 초청… 목소리가 주는 큰 울림 초여름밤 낭만 공연
기사입력  2022/06/16 [11:20]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24일 정기연주회 개최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합창(Choru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합창 지휘자들로 구성된 ‘더 싱어즈’ 무반주 합장 대표곡들을 김보미 지휘자와 연주한다. 소프라노 박시영은 서정적인 가사의 한국 가곡 ‘내 마음의 강물’을 솔로 무대로 준비한다.

보성군 출신 민족 음악 선구자 채동선 선생의 미발표곡도 초연 발표된다. 채동선 선생의 미발표곡은 더 싱어즈가 노래한다.

2부 순서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의 5회 정기연주회로 꾸려진다.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합창단은 2017년 남녀 혼성합창단으로 창단했으며 꾸준한 연습으로 수준급의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연주곡 ‘One day more’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솔리스트와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 바리톤 이원섭은 김영랑 시인의 3대 명시를 오병희의 곡으로 옮긴‘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를 솔로 무대로 준비했다.

연합합창 무대는 김보미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채동선 가곡 ‘그리워’를 전체 출연자가 함께 화음을 맞춘다. 마지막 곡은 문현주 작곡가 편곡에 강길준 지휘자로 ‘보성군민의 찬가’를 선보인다.

임태욱 합창단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에게 우리 지역 음악가의 가곡을 합창으로 편곡한 소리를 들려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초여름밤 함께 즐기는 멋진 무대를 마련해 드리고 싶다.”라며 “그동안 음악이 우리에게 주던 행복과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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