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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다도면, 역사 발자취 담은 ‘면지 편찬’ 착수
기사입력  2018/06/27 [15:23]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나주시 다도면(면장 강용곤)이 면민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 역사 발자취를 담은 면지 편찬을 추진한다.

 

다도면은 지난 26일 관내 복지회관에서 출향향우,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도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홍기축) 창립대회 및 현판식을 거행, 면지 편찬에 착수했다.

창립대회에 앞서, 면은 지난 3월 28일 편찬위원회 발기인 회의에서 회칙 제정과 임원 20명 등 편찬위원 172명을 구성했다.

 

또 목포대 선영란 박사를 강사로 초청, ‘다도면지 편찬방향 및 자료조사’를 주제로 타 지역 면지 편찬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타산지석 삼아 성공적인 면지 편찬을 다짐하기도 했다.

 

편찬위는 이날 창립행사를 통해 면지 편찬을 위한 단계별 세부계획 수립, 편찬기준, 편찬기금 모금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기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도면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선현들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면지 발간을 통해, 면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면지편찬에 필요한 예산 2억 원 정도를 출향향우와 지역민들의 모금을 통해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강용곤 면장은 “관내 타 지역에 비해 면지 편찬이 늦었지만, 올해 면지 편찬 창립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면지가 순조롭게 편찬 될 수 있도록 자료수집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역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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