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광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혁신위 “광주천 따라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 건의”
기사입력  2018/06/27 [15:01]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인의 광주혁신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광주천을 살려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이용섭 당선인에게 적극 제안키로 했다.

 

조호권 환경교통안전분과위원장은 27일 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천을 아리랑 문화물길로 조성하여 인근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양림동역사마을, 사직공원, 광주공원 탐방거리, 양동시장, 남광주시장 먹거리 투어를 연계한 삼거리(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광주의 핫 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광주천 유지·관리를 일원화하는 ‘광주천 통합관리 TF팀’을 구성해 광주천과 관련된 생태, 시민휴식 공간, 관광 등이 어우러진 광주만의 독특하고 유일한 ‘아리랑 문화물길’로 조성하고 광주천 남광주사거리부터 중앙대교 까지 서울 청계천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광주천 수질 개선으로 이용자 친수 공간 확대, 양동복개 상가로 인한 단절 구간해소, 광주천 좌우로 확장 및 경관 개선 등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환경교통안전분과위원는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검토 제안키로 했다.

 

호남의 관문인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시설규모는 KTX특구, 산업단지, 송정지역의 도시재생 등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시공원일몰제에 대해서는 공공성확보와 시민 공감대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조호권 환경교통안전분과위원장은 “광주시의 미집행 공원 25개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2조 7천 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고, 부지 매입비만도 1조 7천 여억원이 필요하다”며 “2020년 7월 1일 공원이 해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가 재정여건상 매입이 어려운 일부 공원에 대해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조호권 분과위원장은 “도시철도 2호선 논란이 16년째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갈등과 사회적 비용이 막대하고 행정의 연속성이 절실하다”며 “지금껏 가진 현안설명과 토론회 등을 바탕으로 이용섭 당선인께 빠른 시일 내에 도시철도 2호선 건립 방안을 확정하야여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