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우기철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 6개 단지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건설 현장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파기, 흙막이 공사 등이 진행 중인 영암학산 공공주택 건설 현장은 국토안전관리원 외부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대상 이외의 건설 현장은 6월 24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배포한 우기 대비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호우와 강풍 대비하여 수방자재 확보와 현장 및 주변의 집수정·맨홀 등 배수로 관리실태, 가설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여 현장 시정과 지적사항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 및 재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우기 대비 점검을 통해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장마가 시작되기 이전에 공사장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