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26일 관내 여성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공직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군부대 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대견학은 2018 을지연습에 대한 교직원들의 연습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공직자로서의 건전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들은 상무대 육군 보병 기갑 포병 화생방학교 부대소개와 안보교육, 군(軍)장비 및 물자견학, 불갑사 문화탐방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6, 25전쟁 68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 생활 경험이 없는 여성공무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상무대는 대한민국 육군의 군사 교육 및 훈련 시설이며, 이곳 군사 교육 현장을 엄마의 마음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김창복 전문경력관은 “상무대에서 군사 교육과 안보교육을 통해 여성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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