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도 산하 출연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8월 25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6개 기관, 총 27명이다. 기관별로 순천의료원 17명, (재)전남테크노파크 1명, 녹색에너지연구원 4명,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명,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2명, 전남복지재단 2명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공사, 출연기관의 직원 채용을 도에서 일원화해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 3월 필기시험을 실시해 31명을 채용했다. 하반기 채용 원서 접수 기간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으로 6개 채용 예정 출연기관에서 각각 받는다.
필기시험은 공통과목과 전공과목으로 나눠 출제된다. 공통과목은 일반상식, 전공과목은 출연기관별 모집직렬에 따라 맞춤형으로 출제된다.
필기시험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것과 달리,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출연기관이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블라인드 면접을 시행했고, 올해부터는 면접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면접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시험정보’와 채용 기관별 누리집의 ‘시험(채용)정보란’에서 오는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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