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민 건강 증진 ‘광장 체조 교실’ 운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활력을 위해 7일부터 보성읍 신흥동산에서 ‘광장(공원) 체조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장 체조 교실’은 보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 5일 매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전문 신체활동 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체조, 스포츠댄스, 근력운동 및 공원 주변 걷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체성분 분석,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자가관리 역량 강화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이른 아침 이웃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를 하니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라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주민들의 피로도를 낮추고, 저하된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이번 광장 체조 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주민들께서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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