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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농촌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
기사입력  2018/06/20 [15:00]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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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에서 농촌 다문화여성과 멘토 여성농업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다문화 여성대학”개강식을 개최 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서로를 알아가는 자기소개 시간을 갖었으며, 대표로 이가인(캄보디아)학생은 교육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를 낭독하였다.

 

 또한, 멘토(친정결연어머니)와 함께한 취미교실에서는 서로 도와가며 하바플라디움(병속에 꽃을 넣어 제작)을 만들고 솜씨를 자랑하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기도 하였다.

 

 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은 농촌 다문화가정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가족 중심교육으로 한글교육, 한국문화, 자녀교육, 부부요리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 3시간, 15~20회차로 진행된다.

 

 전남농협은 2010년 다문화여성대학을 시작하여 그동안 9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안정적인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에 기여하였고, 올해도 나주 남평 농협(조합장 최공섭) 등 9개소에서 2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박태선 본부장은“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대한민국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미래 주역인 농촌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청소년들의 지원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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